성인용품, 왜 이제야 제대로 된 선택 기준이 없었을까
지난해 국내 성인용품 시장 규모는 약 1조 2천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5년 전만 해도 7천억 원대였으니, 꽤 가파르게 커졌습니다. 그런데 시장이 커진 만큼 고민하는 사람도 늘었습니다. 저는 10년 넘게 성인용품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면서 수천 명의 고객과 상담해 왔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뭐가 좋은지 모르겠어요”입니다. 처음 사는 분도, 이미 몇 개 써본 분도 막상 고르려면 막막하다고 합니다.
성인용품은 종류가 너무 다양합니다. 진동기, 딜도, 오나홀, 자위기구, 커플용품, 바이브레이터, 리얼돌까지. 각각 용도와 느낌이 다르고, 같은 종류 안에서도 크기, 재질, 출력, 소음, 디자인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할 때 항상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묻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대부분의 실패는 기능을 모르거나, 남의 리뷰만 보고 샀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현장에서 체득한 선택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막연한 일반론이 아니라, 실제로 매장에서 고객에게 해주는 조언 그대로입니다.
성인용품의 종류,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면 쉽습니다
성인용품을 고를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혼자 쓰는지, 같이 쓰는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혼자 쓰는 용품은 크게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나뉘고, 커플용은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된 제품입니다. 남성용은 오나홀, 자위기구, 페니스링, 리얼돌 등이 대표적입니다. 여성용은 진동기, 딜도, 흡입기, G스팟 자극기 등이 있습니다. 커플용은 원격 조종이 가능한 제품이나, 양쪽 모두에게 자극을 주는 형태가 많습니다.
제 기준으로 처음 사는 분께는 “단순한 제품”을 추천합니다. 기능이 많을수록 조작이 어렵고, 고장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실제로 매장에서 “이 제품은 모드가 20개나 됩니다”라고 하면 오히려 고객이 되묻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쓰는 거예요?” 20개 모드 중 3개만 써도 충분합니다. 그냥 켜고, 세기 조절하고, 패턴 바꾸는 정도면 됩니다. 저는 10년간 팔아보면서, 모드가 5개 이하인 제품이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사람은 익숙해지면 새로운 자극을 원하지만, 그건 다음 제품으로 넘어갈 때 해결하면 됩니다.
또한 재질도 중요합니다. 실리콘, TPE, ABS 플라스틱, 유리, 금속 등이 주로 쓰입니다. 실리콘은 인체에 무해하고 세척이 쉬워 가장 안전합니다. TPE는 실리콘보다 부드럽지만, 세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ABS는 딱딱한 외부 재질로, 주로 진동기의 몸체에 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몸에 닿는 부분은 반드시 실리콘”이라고 말합니다. 위생 때문입니다. 실리콘은 끓는 물 소독도 가능하고, 전용 클리너 없이 중성 비누로도 충분합니다.
성인용품, 가격보다 중요한 ‘이것 https://www.thefreedictionary.com/성인용품 ‘을 놓치지 마세요
성인용품 가격은 1만 원대부터 수백만 원까지 다양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제가 상담하면서 본 가장 큰 실수는 “비싼 걸 사면 오래 쓸 줄 알았다”는 반응입니다. 실제로 50만 원짜리 리얼돌을 샀다가 3개월 만에 방치하는 분도 봤습니다. 반대로 3만 원짜리 진동기를 2년 넘게 쓰는 분도 많습니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용 빈도’와 ‘관리 편의성’입니다.
관리 편의성을 무시하면 안 됩니다. 성인용품은 쓰고 나서 반드시 세척하고, 건조하고, 보관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번거로우면 자연히 안 쓰게 됩니다. 예를 들어, 오나홀은 내부에 주름이 많아 세척이 까다롭습니다. 전용 세정제와 건조대가 필요합니다. 이런 걸 감당할 자신이 없다면, 처음에는 세척이 쉬운 제품을 고르는 게 낫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세척이 쉬운가’를 첫 번째 질문으로 던집니다. 세척이 어려운 제품은 질염이나 요로감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성용 진동기는 삽입부가 분리되는지, 방수되는지 꼭 확인하세요.
또 하나, 소음입니다. 아파트에 살거나 가족과 함께 사는 분이라면 소음은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제품 스펙에 소음이 ’40dB 이하’라고 표시된 경우가 있는데, 이는 도서관 수준입니다. 실제로는 50dB 넘는 제품도 많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져보고 소리를 들어보는 게 가장 좋지만, 온라인 구매라면 리뷰에서 소음 관련 성인용품 후기를 찾아보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고객에게 “소음이 걱정되면 무선 리모컨 기능이 있는 제품보다 유선이 낫다”고 말합니다. 유선이 모터 출력이 더 안정적이고, 소음도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용품, 온라인 구매 시 반드시 확인할 3가지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으로 성인용품을 구매합니다. 익명 배송이 보편화되어서 부담이 덜합니다. 그런데 온라인 구매는 직접 보고 사는 게 아니기 때문에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첫째, 판매처가 정식 수입원인지 확인하세요. 유명 브랜드 제품은 정식 수입원이 있고, 병행수입이나 리퍼브 상품도 있습니다. 정식 수입원이면 A/S가 가능하고, 품질 보증이 확실합니다. 둘째, 성인 인증과 나이 확인 절차가 있는지 보세요. 합법적인 사이트는 본인 인증을 요구합니다. 이 과정이 없는 사이트는 불법 복제품이나 유해물질이 포함된 제품을 팔 가능성이 높습니다.
셋째, 리뷰를 읽을 때 ‘구매 인증’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실제 구매자가 쓴 리뷰는 사진이나 사용 후기가 구체적입니다. 반면 광고성 리뷰는 “좋아요”만 있고 내용이 없습니다. 저는 매장에서도 고객에게 “리뷰 100개 중 90개가 별 5개면 의심하라”고 말합니다. 진짜 제품은 불만도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구매 시 꼭 확인해야 할 것이 ‘리턴 정책’입니다. 성인용품은 위생상 개봉 후 반품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처음 사는 제품이라면 가능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보고 사거나, 반품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세요.
추가로, 온라인에서 성인용품을 살 때는 ‘이 제품이 어떤 사람에게 맞는지’에 대한 설명이 충실한지도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진동기 하나를 사도 ‘삽입용’인지 ‘외부 자극용’인지에 따라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제품 설명에 사용 부위가 명확히 적혀 있지 않다면,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걸 추천합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한 고객 중에 “삽입용인 줄 알았는데 외부용이었다”고 당황한 분이 많았습니다. 이런 기본 정보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입니다.
성인용품, 아무거나 고르면 후회합니다 – 가장 흔한 실수
지금까지 종류, 재질, 가격, 구매 방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10년간 보면서 가장 많이 본 실수는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물용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파트너에게 선물하려고 성인용품을 사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데 선물용으로 잘못 고르면, 오히려 관계가 멀어질 수도 있습니다. 제가 상담했던 사례 중 하나입니다. 한 남성 고객이 여자친구에게 줄 진동기를 샀습니다. 그가 고른 제품은 20cm가 넘는 대형 딜도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처음 보자마자 부담스러워 했고, 결국 사용하지도 않고 서랍에 넣어뒀습니다. 그 고객은 나중에 “왜 그랬을까”라며 후회했습니다.
선물용 성인용품은 ‘상대방이 이미 언급한 것’을 사는 게 정답입니다. 평소에 대화 중에 “이런 게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면 그 제품이 최선입니다. 그런 게 없다면, 가장 무난한 건 ‘외부 자극용’ 소형 진동기입니다. 삽입용보다 부담이 적고, 처음 접하는 사람도 거부감이 덜합니다. 저는 매장에서도 선물용으로는 “클리토리스 자극기”를 가장 추천합니다. 크기가 작고, 디자인도 예쁜 제품이 많아서 선물로 받아도 기분이 좋습니다.
또 하나, 이 글을 읽는 분이라면 이미 성인용품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막상 구매하려면 망설여질 겁니다. 괜찮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사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입니다. 혼자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파트너와의 관계를 위해인지, 아니면 호기심 때문인지. 목적이 분명하면 선택이 쉬워집니다. 그리고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성인용품은 소모품에 가깝습니다. 몇 번 쓰다가 안 맞으면 다른 걸 사면 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제품을 찾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경험이 쌓이면 자신에게 맞는 기준이 생깁니다. 그때까지는 이 글이 작은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인용품 온라인 구매 시 배송이 궁금해요. 안전하게 받을 수 있나요?
네, 대부분의 성인용품 전문몰은 무료 밀봉 배송을 제공하며, 박스 외부에 제품명이 표기되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판매자는 택배사에 따라 ‘위생용품’으로 표기할 수 있으니 구매 전에 배송 정책을 확인하세요. 또한, 오후 3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출고되는 곳이 많아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성인용품을 처음 사용하는데 세척은 어떻게 하나요?
사용 전후로 반드시 세척해야 합니다. 실리콘 재질은 중성 비누나 전용 클리너로 씻고, 물에 헹군 뒤 완전히 건조하세요. 방수 제품은 흐르는 물에 바로 씻어도 되지만, 방수가 아닌 제품은 분리 세척하거나 젖은 수건으로 닦아야 합니다. 세척 후에는 전용 파우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용품과 일반 기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성인용품은 신체에 직접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인체 무해한 재질과 안전 기준을 갖춘 제품입니다. 일반 마사지 기구는 성적 자극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 모터 출력이나 재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 성인용품은 질감과 자극 부위에 특화되어 있어 더 쾌적한 사용감을 제공합니다.
성인용품을 파트너와 함께 쓰고 싶은데, 커플용으로 뭘 사야 할까요?
커플용으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진동기나 양쪽 모두 자극을 주는 U자형 제품이 인기입니다. 처음이라면 ‘커플 진동 링’처럼 남성용과 여성용이 결합된 제품이 부담이 적습니다. 구매 전에 두 사람 모두가 원하는지 먼저 대화로 확인하고, 함께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 성인용품을 사는 사람의 70%는 이 고민을 합니다
제가 상담한 고객 중 70%는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어떤 걸 골라야 하나요?” 성인용품을 처음 사는 사람은 대부분 온라인 검색으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검색 결과는 수백 개입니다. 가격은 5천 원부터 50만 원까지, 형태는 사람 모양부터 심플한 디자인까지, 사용법은 단순한 것부터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것까지.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결정을 못 하는 거죠.
지난 10년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상담을 병행하면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을 추려 봤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제품이 좋아요?”, “비싼 게 좋은 건가요?”, “혼자 쓰는 것과 커플용은 다른가요?” 이 질문들에 답하다 보면 결국 핵심은 하나로 수렴합니다. 성인용품은 ‘비싼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는 것’이 정답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글에서는 10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처음 성인용품을 고를 때 실패를 줄이는 구체적인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가격, 재질, 세척 방법 성인용품 , 구매 채널, 그리고 커플용 선택까지. 당신이 지금 고민하는 그 순간, 제가 옆에서 같이 골라주는 기분으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가격이 비싸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https://www.nytimes.com/search?dropmab=true&query=성인용품 너무 싼 건 피하세요
성인용품 시장에는 5천 원짜리 제품부터 30만 원이 넘는 제품까지 널려 있습니다. 처음 사는 사람은 가격이 곧 품질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실제로는 아닙니다. 3만 원대 제품도 훌륭한 성능을 내는 경우가 많고, 20만 원대 제품이 재질이나 진동 강도에서 크게 우월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제품에 쓰인 재질과 모터의 품질입니다.
실리콘 제품이 인체에 가장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품용 실리콘 등급을 사용한 제품은 냄새가 적고 세척이 쉽습니다. 반면에 너무 저렴한 제품은 TPE나 PVC 같은 저급 재질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제품은 냄새가 심하고, 장기간 사용하면 표면이 거칠어지면서 세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상담했던 고객 중에 5천 원짜리 제품을 샀다가 피부 트러블이 생겨서 저를 찾은 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처음 사는 분들에게 이렇게 조언합니다. 예산을 2만 원에서 5만 원 사이로 잡으세요. 이 가격대면 실리콘 재질에 진동 강도 조절이 되는 입문용 제품을 충분히 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10만 원 이상의 제품이 더 정교한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내가 어떤 자극을 선호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비싼 제품을 사면, 그저 ‘비싼 벽돌’이 될 뿐입니다.
한 가지 더, 온라인에서 너무 저렴한 제품은 ‘이런 게 있나요?’ 싶을 정도로 가격이 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제품은 대부분 안전 인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드시 KC 인증이 있는 제품을 고르세요. 이 인증은 전기 제품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본 기준입니다. 인증 마크가 없는 제품은 아무리 가격이 싸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재질과 세척, 이 두 가지만 기억하면 반은 성공합니다
성인용품을 고를 때 재질을 무시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10년간 현장에서 본 가장 흔한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재질을 안 보고 사는 것입니다. 실리콘, TPE, 고무, 유리, 금속. 재질마다 느낌과 관리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실리콘은 가장 무난한 선택입니다. 무독성이고, 알레르기 반응이 적고, 끓는 물에 소독이 가능합니다. 다만 실리콘 제품은 마찰이 적어서 윤활제를 필수로 사용해야 합니다. 수용성 윤활제를 쓰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실리콘 재질에 실리콘 윤활제를 쓰면 제품 표면이 녹을 수 있습니다. 이건 많은 사람이 모르는 사실입니다.
TPE나 고무 재질은 실리콘보다 저렴하지만, 냄새가 강하고 세척이 번거롭습니다. 특히 TPE는 다공성이라 물이 스며들어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실리콘 제품을 추천합니다. 초보자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세척이 쉬워야 꾸준히 사용할 수 있고, 꾸준히 사용해야 만족감이 커지니까요.
세척 방법도 중요합니다. 전용 세정제를 쓰는 게 가장 좋지만, 없으면 순한 비누와 미지근한 물로 씻어도 됩니다. 단, 끓는 물에 소독하는 것은 실리콘 제품만 가능합니다. 모터가 들어 있는 제품은 물에 담그면 고장 나기 때문에, 분리할 수 있는 부품만 세척하거나 표면을 물티슈로 닦는 정도가 안전합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보관하세요. 습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구매, 남의 눈은 신경 쓰지 마세요
성인용품 구매에서 가장 큰 벽은 ‘남의 시선’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 가면 직원과 마주치는 게 부담스럽고, 온라인으로 사면 택배 상자에 뭐라고 적힐지 걱정입니다. 제가 일했던 오프라인 매장에도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손님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온라인 구매를 권하는 편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온라인 성인용품 전문몰은 무표시 배송을 기본으로 합니다. 상자에 ‘생활용품’이라고 적혀 오거나, 아예 브랜드 이름도 없는 무지 상자로 배송됩니다. 일부 업체는 직접 배송까지 해서 더 안전합니다.
온라인 구매의 또 다른 장점은 리뷰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가 제품 선택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리뷰를 그대로 믿지는 마세요. 일부 업체는 광고성 리뷰를 심어두기도 합니다. 리뷰를 볼 때는 ‘진동이 약하다’, ‘소음이 크다’ 같은 구체적인 단점을 언급한 리뷰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단점을 솔직하게 쓴 리뷰가 있는 제품이 오히려 믿을 만합니다.
또 하나, 온라인에서 성인용품을 살 때는 ‘성인 인증’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본인 인증을 위해 휴대폰 번호가 필요합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고 해서 대리 구매를 맡기거나 타인 명의로 구매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마세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고, 본인 확인이 되지 않아 사고가 났을 때 보상받기 어렵습니다.
배송 기간도 꼭 확인하세요. 일부 업체는 재고가 없으면 3~5일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면 배송 기간을 미리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첫 구매라면 가급적 국내 업체를 이용하세요. 해외 직구는 통관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제품이 파손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업체는 교환·환불이 비교적 빠릅니다.
커플용 성인용품, 혼자 쓰는 것과는 기준이 달라야 합니다
커플용 성인용품을 찾는 분들에게 저는 항상 ‘함께 쓰는 기준’을 먼저 물어봅니다. 파트너와 함께 쓰는 제품은 혼자 쓰는 것과 선택 기준이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혼자 쓸 때는 자극의 강도나 개인 취향이 우선이지만, 커플용은 두 사람 모두가 편안하게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커플용으로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은 진동 링과 커플 진동기입니다. 진동 링은 남성용으로, 착용한 상태에서 파트너와 함께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선택할 때는 링의 재질과 크기가 중요합니다. 실리콘 재질이 피부에 닿았을 때 부드럽고, 늘어나는 정도가 여유 있어야 착용감이 좋습니다. 너무 작으면 혈액 순환을 방해할 수 있고, 너무 크면 고정이 잘 안 됩니다.
커플 진동기는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고를 때는 소음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음이 크면 분위기가 깨질 수 있습니다. 제가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 소음이 40데시벨 이하인 제품을 추천합니다. 도서관에서 속삭이는 소리 정도가 40데시벨입니다. 이 기준을 넘는 제품은 실제 사용 시 거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플용 제품의 가격대는 보통 5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입니다. 이 가격대에서 기능과 디자인이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다만 커플용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만큼, 사용 전에 반드시 세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처음 사용할 때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서 서로의 반응을 확인하세요. 무리하게 오래 사용하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무엇부터 할지 모르겠다면, 이 순서대로 따라 해보세요
성인용품을 처음 사려는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을 위해, 제가 10년간 현장에서 검증한 순서를 정리해 드립니다. 첫 번째, 예산을 정하세요. 2만 원에서 5만 원 사이로 시작하는 걸 추천합니다. 이 금액이면 실리콘 재질의 입문용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재질을 확인하세요. 반드시 실리콘 제품을 고르세요. KC 인증이 있는 제품인지도 확인하세요.
세 번째, 구매 채널을 결정하세요. 온라인 전문몰을 이용하되, 무표시 배송을 하는 곳을 고르세요. 리뷰를 꼭 읽어보고, 단점을 솔직하게 쓴 리뷰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네 번째, 세척 방법을 미리 알아두세요. 제품을 받으면 바로 사용하지 말고, 먼저 세척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실리콘 제품은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로 씻으면 됩니다.
다섯 번째, 윤활제를 함께 구매하세요. 성인용품 사용에 윤활제는 필수입니다. 수용성 윤활제를 추천합니다. 실리콘 제품과 함께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여섯 번째, 처음 사용할 때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하세요. 처음부터 강한 진동이나 긴 시간을 설정하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점점 강도와 시간을 늘려가세요.
마지막으로, 성인용품은 ‘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세요. 혼자서도, 파트너와 함께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면 만족도가 더 높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제품을 구매할 때는 보관함도 미리 생각해두세요. 서랍이나 전용 파우치에 보관하면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순서대로 따라 하면 처음 사는 성인용품에서 실패할 확률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저는 이 방법을 수백 명의 고객에게 추천했고, 대부분 만족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성인용품 첫 구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중 어디가 나은가요?
온라인 구매를 추천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은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직원과 마주하는 부담이 큽니다. 온라인은 무표시 배송이 기본이고, 리뷰를 통해 제품의 실제 사용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온라인 구매 시에는 반드시 KC 인증 여부와 배송 기간을 확인하세요.
성인용품 세척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실리콘 제품은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로 씻으면 됩니다. 모터가 내장된 제품은 물에 담그지 말고, 분리 가능한 부품만 씻거나 표면을 전용 세정제로 닦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건조시킨 뒤 보관해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성인용품을 고를 때 가격이 품질을 보장하나요?
가격이 비싸다고 반드시 품질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저렴한 제품 중에도 실리콘 재질을 사용한 입문용이 많습니다. 다만 5천 원 미만의 초저가 제품은 저급 재질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만 원에서 5만 원대의 실리콘 제품이 무난한 선택입니다.
성인용품과 윤활제는 어떤 것을 써야 하나요?
실리콘 재질의 성인용품에는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실리콘 윤활제를 쓰면 제품 표면이 녹을 수 있습니다. 수용성 윤활제는 물로 쉽게 씻을 수 있고, 콘돔과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안전합니다. 사용 전에 반드시 윤활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용 성인용품, 처음 쓸 때 주의할 점은?
커플용 제품은 처음부터 강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서로의 반응을 확인하며 사용하세요. 또한,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세척하고, 수용성 윤활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면 분위기가 깨지지 않습니다.